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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4가지 기준

by Spike Lee.. 2019. 10. 3.

원고를 써서 출판사에 투고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자의 입장에서 서글퍼지기도 하는데요. 출판사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원고를 쉽사리 출판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습니다. 책이 잘 안 팔리는 현실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기준

 

 

그래도 출판사에서 어떻게 원고를 고르는지 기준을 알고 있다면 투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출판사마다 투고 기준은 다 다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부분은 공통적인 부분을 모아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검토하는 기준

 

1. 저자가 책에서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명확한가?

- 어떤 책을 읽어 보면 도무지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책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책은 저자의 만족을 위한 책이지 독자들을 위한 원고가 아닐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독자를 위한 책을 좋아합니다.

 

2. 독자가 책에서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가?

- 거의 모든 책은 컨셉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컨셉트에 따라 책 내용이 구성되어 집니다. 독자는 책 제목이나 목차 구성을 보고 원하는 내용을 탐색하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펼쳐본 책에 자신이 바라는 내용이 없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독자는 실망하고 말것입니다.

 

3. 내용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는가?

- 글을 잘 썼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내용이 정확하면서 읽기 쉽게 표현되었는가를 보게 됩니다. 즉 논리적 흐름에 따라 글이 전개된다면 내용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 소설은 창작자의 독창적인 내용이 풍부하게 드러나는지 중요합니다. 사건의 전개나 표현이 풍부한 것도 필요하지요.

 

4. 독자에게 적합한 문장인가?

- 내용은 좋은데 독자가 이해할만한 기초 지식이 필요한 경우 보다 설명이 많아져야 합니다.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는 책이 된다면 독자에게 불친절한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의 나이에 따라,  경험에 따라 적합한 문장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책을 많이 출판하시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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