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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슈

표절시비

by Spike Lee.. 2015. 6. 19.

 

 

 

 

 

신경숙 작가. (출처 : 위키백과)

 

 

신경숙 작가 표절시비에 휘말리다

표절에 대한 시시비비는 늘 있어왔다. 정치인, 작가,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들에게 통과의례처럼 논문이나 작품에 표절시비가 있어 왔다. 대개 표절이 아니거나 표절 또는 저작권침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신경숙 작가의 경우 과거에도 표절시비가 있었다. 인터넷 시대가 된 지금은 본문 검색이 쉽게 이루어지다보니 과거와는 다르게 유사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일은 저작권법 침해를 떠나 문학계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다.

유사한 부분이 4개 문장에 불과하여 별 것 아니라고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 표절로 보기도 어렵다. 출판사인 '창비'에서 초기에 보인 반응은 대채로 실망스럽다. 작가를 위한 것도 아니고 출판사를 위한 것도 아니고 더더욱 독자를 위한 것도 아닌 지극히 감정적인 반응으로 보인다.

 

신경숙 작가도 그의 위상에 걸맞는 책임있는 행동을 보였으면 좋겠다. 모른다는 말로 일관하기에는 너무 유사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대응이 상책은 아니라고 본다.

 

신경숙 작가(출처 : 한국문학번역원)

 

 

표절과 저작권침해의 차이

표절과 저작권 침해는 다르다. '저작권침해'는 저작권법상 저작권자의 권리를 무단으로 침해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저작권자는 복제권, 공중송신권, 2차적저작물작성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권리를 이용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하면 저작권법 위반이 된다.

'표절'은 자신의 저작물이 아닌데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마치 자신의 저작물인 것처럼 보이는 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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